고교학점제, 학력평가 전면 도입 및 교육부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

교육부는 지난 6월 21일 초3· 중1의 학력평가 전면도입, 고교학점제 시행, 교사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하였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의 주요 내용은 고교학점제 시행,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대상 학력평가 전면 도입, AI 에듀테크 기반 학생별 맞춤 교육 실시, 역량 있는 교사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교학점제, 학력평가 전면 도입, AI 에듀테크 기반 학생별 맞춤 교육 실시, 교사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에 대한 정보를 전달합니다.

고교학점제 및 공교육 강화방안
고교학점제 및 공교육 강화방안

고교학점제 시행

고교 학점제는 모든 학생이 똑같은 수업을 받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적성과 대입 진로방향에 따라 원하는 수업을 골라 듣게 함으로써 창의융합적인 인재 양성을 하기 위해 시행하게된 교육정책이다.

고교학점제의 가장 큰 목적은 성적이 낮은 학생들은 앉아만 있어도 고등학교 졸업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공부하고 과목을 이수해야 졸업 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으로 개선한다는 의미이다.

고교학점제 시행시기 및 대상,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교학점제 시행시기 및 대상

현재 중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2025년부터 적용한다.

 

고교학점제 주요 내용

  • 고교학점에 이수 학점은 3년간 192학점을 이수해야 한다.(현재의 고교생 학습량도 3년간 192학점으로 동일한 상황)
  • 학점 구성은 공통이수과목은 48학점을 이수해야한다.
  • 1학점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50분짜리 수업을 16번 들어야 한다.
  • 1주일에 32시간(하루평균 6.4시간)씩 한 학기에 32학점을 소화하는 체제다.
  • 공통과목은 최소한의 내신 변별을 위해 석차 9등급 병기를 유지한다.
  • 소속학교에 원하는 과목이 개설되지 않았다면 다른 학교와의 온오프라인 공동 교육과정이나 지역 대학, 연구기관 연계 수업을 들을 수 있다.

※ 고교학점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포스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대상 학력평가 전면 도입

  •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전국단위 학력평가가 도입됩니다.
  • 초등학교 3학년은 읽기, 쓰기, 셈하기를 기반으로 교과 학습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 중학교 1학년은 중등교육이 시작되는 단계로서 학력격차가 벌어지기 쉬운 때이다.
  • 교육부는 이 시기에 전체 학생이 참여하는 성취도 평가를 시행해 아이들의 수준을 제대로 파악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 다만 전 학생의 성취도 검사는 시도교육감의 결정사항으로서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
  • 정부에서는 시도교육청 평가 및 학습지원담당교원 배정에 이 결과를 반영함으로써 시도교육청에서 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권고할 계획이다.

 

AI 에듀테크 기반 학생별 맞춤 교육

교육부장관은 “챗지피티(ChatGPT) 등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우리 공교육의 근본적 혁신이 필요한 시점인 만큼, 학생을 중심에 두고 학교 현장 및 시도교육청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강조하였다.

  •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입하여 AI 디지털교과서를 통해 분석한 학습정보를 바탕으로, 개별 학생의 수준과 이해도에 맞는 맞춤 교육 제공
  • 2025년부터 수학, 영어, 정보, 특수국어를 우선 도입하고, 이후 국어, 사회, 과학 등 전과목 도입을 목표로 2028년까지 단계적 확대 추진
  •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전 다양한 에듀테크를 정규 수업, 늘봄학교, 방과후 과정에서 적극 활용하고, 이를 확산하여 디지털 선도학교를 확대 운영 ※ (’23) 300교 내외 → (’24) 1,000교 내외
  • AI 기반 코스웨어를 개별 맞춤형 학습 및 교사 집중지도·상담에 활용하고, 학생의 학습 수준에 맞는 교육콘텐츠와 학습 코칭 제공

 

교사 인센티브 강화

수업 전문성이 있다고 인정 받는 교사에 대해서는 인사, 보수, 연수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혜택을 준다. 그리고 보직교사, 담임 교사 등이 받을 수 있는 수당 현실화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통 행정업무는 지원청에 이관하며 교권 침해에 적극 대응하기로 하였다.

기타 주요한 내용

자립형 사립고, 외국어고, 국제고는 존치하기로 결정했다.

대신 전국 단위로 학생을 모집하는 자사고 10곳에 대해서는 20% 지역인재 할당제를 새로 도입하기로 하였다.

 

교육부의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한 내용은 교육부 홈페이지에서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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